강우권기자 | 2016.09.06 14:25:06
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고원근)와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회장 한창일)은 6일 한전 경남지역본부 사옥마당에서 추석맞이 햇빛나눔 알뜰장터를 운영했다.
'추석맞이 햇빛나눔 알뜰장터' 는 다문화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 지원 기금 모금을 위해 시행됐으며, 한전과 적십자사에서 100여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70여종의 지역 특산물 판매와 한전직원 기증품 260여종의 경매, 일정금액 이상 구매자 대상 경품추첨, 스낵코너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익금은 오는 12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전달하고 9월말 주택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경남도는 전국에서 3번째로 다문화가정이 많다. 한전 경남지역본부는 매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9월 30일부터 3일간 용지공원 일원에서 시행되는 다문화축제 MAMF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