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임태모)는 2016년 추석 연휴 중 마지막 날인 9월 16일 고양어울림누리 체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수영장, 빙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특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양시를 방문한 귀성객과 고양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일반인의 경우 수영장은 1부 오전 9시에서 11시 50분, 2부 13시에서 14시 50분, 3부 16시에서 17시 50분에 이용할 수 있고, 빙상장은 오후 12시에서 17시 45분까지, 헬스장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올 설 명절에 이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협조하에 시설을 운영하도록 결정했다"며 "추석 연휴에 모인 가족단위 시민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수영장, 빙상장, 헬스장을 제공하며, 많은 시민들이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은 "연휴에도 체육시설을 운영함으로써 고객행복을 최우선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전국 최고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