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5일 오전 본관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체육회로부터 2016년도 하반기 우수 선수 육성지원금 3,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지원금은 경상남도체육회가 경상남도를 대표해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경남대 체육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육성지원금을 전달해왔다.
경남대는 현재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사격, 레슬링, 역도, 씨름, 태권도, 야구 등 6개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체육회 배희욱 사무처장은 전달식에서 "우리 경상남도가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것은 경남대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헌신 덕분이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어 강인순 교학부총장은 "매번 우리 대학에 육성지원금을 전달해 주시는 경상남도체육회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체육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경상남도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