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26일까지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기초 에너지 이용을 보장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혹한의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한국에너지재단 후원으로 동절기 난방연료를 지원한다.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난방유 지원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중 한 부모·소년·소녀 가장 세대를 대상으로 기름보일러 상용 가구를 전수 발굴해 모두에게 난방용 등유 200ℓ, 31만원 상당을 바우처 카드로 지급한다.

또 LPG협회기금으로 추진하는 저소득층 LPG 지원 사업은 국민기초생활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태백시 할당 가구수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바우처 카드로 오는 10월 중 해당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 가구에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동절기 저소득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이 올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