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출산 후 찾아오는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1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산후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에 나타나는 기분변화로서 가벼운 산후우울감도 산모의 사회・심리적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 관리되지 않으면 심각한 산후우울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예비 부모, 산모, 영유아 부모 등을 대상으로 '산후우울 선별검사', '산후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치료',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부부대화법', '심리극(psychodrama)' 등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