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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시구

한국 야구사랑이 특별...한국프로야구 홍보대사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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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9.05 14:43:31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미국과 호주의 경기를 방문했다. (사진제공=청스컴퍼니)

주한 미국대사관 마크 리퍼트가 'LG 후원 WBSC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 을 찾았다.


5일 기장현대 드림볼파크에서 펼쳐진 'LG 후원 WBSC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 조별 리그 3일차 C조 미국과 호주의 경기 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시구자로 나섰다.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시구를 마치고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스컴퍼니)

리퍼트 대사는 가벼운 캐주얼 차림으로 경기장을 찾았다. 정진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오규석 기장군수와 함께 마운드에 올라간 리퍼트 대사는 힘차게 시구를 했다. 쏟아지는 박수 세례 속에 호주의 포수 타니 러버링에게 가벼운 악수를 청했고, 많은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평소 한국 야구에 관심이 많은 마크 리퍼트 대사는 일반인들과도 어울려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기로 유명하다. KBO(한국프로야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기도 한 그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 행사에 참여하며 한국 야구 사랑이 특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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