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의 시청률이 올랐다.
4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의 전국 시청률이 지난 회보다 0.456% 포인트 상승한 2.890%을 기록했다.
이날 '아는 형님'의 게스트는 가수 임창정과 걸그룹 라붐의 멤버 솔빈이었다.
임창정은 27년 차 연예인답게 노련한 예능감을 뽐내며 강력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대표곡 ‘소주 한 잔’의 가사 초안을 취중에 썼다는 사연도 공개했다.
솔빈은 “오리가 얼어 죽으면 ‘언덕’”과 같은 아재 개그를 남발하며 형님들을 당황시키기도 하고, 과거 ‘진실게임’에 외국인인 척 출연했던 과거를 털어놓는 등 대선배 임창정 못지않게 활약했다.
임창정은 6일 정규 13집 ‘I’M’으로 컴백할 예정인 임창정은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 일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아는 형님’과 동시간대 방영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8.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2TV ‘배틀 트립’은 4.5%,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4.1%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