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제9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3일 '2016 치매 인식개선 걷기대회-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 참여 접수는 9월 2일 오후 4시에 마감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일산동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걷기대회는 정발산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일산문화공원(구 미관광장)에서 시작되며 남녀노소 무관하게 누구나 무료로 참여 신청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운동뿐만 아니라 코스 곳곳에 스트레스검사, 치매상담, 인바디 측정, 두뇌자극 프로그램, 금연침 시술, 골다공증 검사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있다.
이날 행사는 ㈜보청메디칼, 해븐리병원, 고양시한의사회, 계절밥상,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동국대학교병원, 일산복음병원, 경기도간호사회, 자생한방병원, 하이병원, 건누리병원,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고양시약사회, 고양시안경사회, 일산21세기병원, 국립암센터,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등에서 후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도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이해를 확산시키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