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원대 건축학부 학생들의 건축전이 막을 연다.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건축학부는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공과대학(54호관) 전시실에서 '제18회 건축전' 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건축전은 건축학/건축공학 전공의 졸업작품과 재학생 과제작품전, 창원지역 설계사무소의 찬조작품전, 교수 사진전, 남도건축교류전(목포대), 건축학부 20년 발자취전 및 초청강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학부 개설 20주년 행사가 오는 10일 11시부터 창원대 사림관에서 진행된다.
창원대 건축학부 관계자는 "미래의 건축학도들이 동기, 선후배들과 함께 수많은 밤을 지새우며 열심히 달려왔고, 뜨거운 가슴으로 이루어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며 "창원대 건축전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취도를 점검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이끌어 내는 공간이 될 것이며 많은 관람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학교 건축학부는 1996년 건축공학과로 시작된 이래, 현재 5년제 건축학 전공과 4년제 건축공학 전공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있으며, 2016년 2월말 현재 학사 592명(5년제 143명), 석사 172명, 박사 17명의 우수한 인력을 양성·배출해 지역사회와 우리나라 건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