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경남과학기술대 유석형 교수, 한국해비타트 강대권 본부장, 한국해비타트 송영태 대표, 홈파트너 장한나 대표, HUG 김선덕 사장, HUG 김기돈 경영전략본부장. (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김선덕)는 30일 김선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해 화단 가꾸기 및 나무심기 등 조경공사를 끝으로 'HUG 해비타트 타운'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HUG는 지난 `13년부터 주거복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경남 진주 팔미마을 일대에 주택 총 10개동 40세대를 건설했다. 이 기간에 총 20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했고 공사 임직원들도 매년 건축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HUG 해비타트 타운'은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목조주택으로, 입주자인 홈파트너는 연간 약 300시간 봉사활동 및 무이자 장기상환의 방식으로 보금자리를 얻게 된다.
또한 HUG는 팔미마을 외에도 `06년부터 매년 해비타트 봉사에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지원금액이 누적 41억 6천만원에 달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선덕 HUG 사장은 “공사가 긴 시간 후원해온 HUG 해비타트 타운이 완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HUG 해비타트 타운에 입주하는 홈파트너 분들이 소중한 공간에서 행복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