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최인호·국회의원)과 부산시가 오는 9월 2일 정기국회 개원과 국정감사 등을 앞두고 2017년 부산시 국비 확보와 시정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예산정책협의회는 오는 31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와 최인호 시당위원장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현미 위원장과 김태년 간사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회의 시작에 앞서 시장실에서 간단한 티타임을 가진 뒤 회의장으로 이동해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으로부터 2017년 부산시 국비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최인호 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서병수 시장 등 부산시 관계자들이 시정 현안과 국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부산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는 '여·야가 함께 경쟁과 협력으로 부산을 발전시키고 민생을 돌보라'는 지난 4.13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앞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는 한편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