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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김예진,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최종 우승

2015 정규투어로 데뷔…생일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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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8.29 20:55:08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최종 우승한 동아대 김예진 학생이 우승컵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동아대에 재학 중인 김예진(태권도학과 3) 학생이 28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최종 우승했다. 이로써 김 선수는 상금 1억6천만 원을 받았다.


김 선수는 62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 4라운드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했다. 그는 4라운드까지 고진영(넵스) 선수와 공동선두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갔지만 7번홀에서 캐디였던 아버지가 우산을 받쳐줘 2벌타를 받아 고비를 맞았다. 하지만 뛰어난 정신력을 발휘해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는 데 성공, 최종 우승의 명예를 안았다.


김 선수는 “정규투어에 참가한지 2년차인데 스윙교정에 집중하며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고자 노력했던 점이 예상치  않은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 것 같다”며 “생일날 우승이라 더욱더 값지고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부모님과 동아대 교수님들께 감사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014년에 동아대 태권도학과에 입학한 김 선수는 현재 요진건설 소속으로 2011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된 바 있다. 2015 정규투어로 데뷔, 같은 해에 열린 초청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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