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영환)는 다음 달 20일까지 음용률 향상 제고를 위한 '수돗물 시민평가단' 시민대표 120여 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돗물 시민평가단은 '우리가 마시는 물, 우리가 평가한다'라는 모토로 모집하는 평가단의 자격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이상의 시민으로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3개 분과(▲걱정없는 수도 안전팀 ▲함께하는 수도 소통팀 ▲발전하는 수도 창의팀) 40명씩 모집한다.
시민평가단의 역할은 자율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음용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상수도 행정의 주요사항과 사업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개선 건의, 시민들의 상수도에 대한 영향력과 여론 등을 파악 전달하기도 하는 등 때로는 감시자의 역할과 현장 학습 등을 통해 수돗물을 정화하고 물을 직접 생산하는 생산자의 입장이 되어 새롭게 수도행정을 고쳐 나갈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우편, 팩스, 이메일(jmkang@korea.kr) 및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며 지원신청서 1부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 및 기타 문의가 있으신 분은 상수도사업본부 음용률 제고 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