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서 내달 22일 중학교 1학년 대상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사진=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오는 9월 22일 관내 중학교 1학년 3600명, 꿈지기 멘토 700명 등이 참가하는 '2016년 제4회 김포시 청소년진로박람회-내 꿈의 날개를 달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김포의 대표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진로박람회인 김포시 청소년진로박람회는‘꿈을 잡(JOB)는 행(복한) 진(로박람회)’ 이라는 부제로 관내 중학교 1학년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 지원을 위해 걸포중앙공원과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온(마을로) 통(하는) 행복한 꿈’ 사업에 참여하는 또래진로기획단 ‘우리마을아이들’ 20명이 박람회 기획부터 부스 섭외, 운영 등을 함께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들의 진로 대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학과를 탐색할 수 있는 학과탐색진학존과 가상현실, 드론, 3D프린팅 등 부스로 꾸며지는 '창의융합테마존'을 추가 구성해 운영하며, 장시간의 활동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하여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1부 개회식에는 진로체험지원센터 출범 후 1년 동안의 체험활동을 멘토들로부터 ‘현장속의 진로활동 이야기’ 를 듣고, 유공자 포상과 함께 일 터 체험터 현판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 진로박람회에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 여부에 따라 3개 직업군을 탐색·체험하는 선택예약부스와 다양한 기관 및 직업인으로 구성되는 자유참여 부스를 오전과 오후에 순환하는 방식으로 2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임종광 상임이사는 “이번 진로박람회가 김포시 모든 자원이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지원서비스의 표준 모델로써 발돋움하고, 자유학기제 대상인 중학교 1학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는 참 된 진로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