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6.08.29 08:39:26
행정자치부에서 주최하고 (사)대한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24개팀 총 300여명이 참가해 3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인제군, 양구군, 화천군, 철원군과 경기도 연천군을 거쳐 550km 달려 6일 파주시에 도착하게 된다.
이에 인제군은 3일 오후 1시 인제체육관 일원에서 고성~인제 간 구간 시상식을 진행하고 이튿날인 4일까지 인제지역에 머무를 참가단을 위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만해마을, 한국시집 박물관, 여초서예관 탐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일 오전 10시부터는 인제지역 자전거동호인 100여명과 선수단이 함께 인제체육관~인제사거리~번지점프장~자전거도로~인제체육관 구간을 달리며 대회 성공개최와 평화를 염원하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