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관내 소독의무대상 시설 중 미이행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관내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 다수인이 거주 또는 이용하는 소독의무 대상 시설 중 미이행 업소 34개소를 지도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 내용은 소득기준 준수(횟수)와 관계법령 준수, 소독필증 보관 여부, 소독 의무시설 영업상태 확인(휴·폐업 및 기타 상태 등) 등 위생 점검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시정 조치와 함께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소독의무시설 대상 업소에 대해 수시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전염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을 방지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