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은 국가보훈처, 해양수산부와 정보연계를 통해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해외취업선원를 대상으로 '정부3.0, 無 서류 교육비 면제 서비스'를 25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서류 교육비 면제 서비스'는 교육비 면제 대상자들이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교육접수 현장에서 전산조회를 통해 자동으로 교육비 면제 대상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고객 중심 서비스이다.

연수원에서는 그동안 국가유공자와 독림유공자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시행중이었으나, 승선시마다 조건이 변경되어 교육비면제에 혼란을 격어오던 해외취업선원들을 위해 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

본 서비스 시행전에는 교육비면제 대상이 교육비를 면제 받기 위해 2가지 이상의 관련 서류를 직접 발급받아 증빙을 해야 했으며, 교육비 면제 제도를 모르고 있거나 교육비 면제 시기를 놓치는 경우 혜택을 받지 못했다.

서병규 원장은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정부3.0 과제를 발굴·추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