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박효원 선수

박효원은 준결승에서 영산대의 한은미 선수를 3대 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군산대의 서다인을 3대 2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서 박효원은 1세트와 4세트를 11대 6과 11대 5로 패했지만, 2세트와 3세트를 각각 11대 9로 이겨 동률을 이루었다. 마지막 5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13대 11로 이겨 세트 스코어 3대 2로 승리했다.

박효원은 지난 4월의 대학탁구연맹전 개인단식 우승에 이어 올해 2번째 우승이다.

단체전에서 남대부는 준결승전에서 한남대를 3대 0으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안동대와 접전 끝에 2대 3으로 아깝게 패해 준우승했다. 여대부는 준결승전에서 한남대에 패해 3위에 올랐다.  

한편 남대부의 이동구(체육 3)는 개인단식에서 은메달을, 남자복식의 신인철(체육 3)과 임상현(체육 13)조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