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공직윤리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이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청렴·친절 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2013년 1월 이후부터 임용된 공직자 97명을 대상으로 민원 공백을 고려해 오는 30, 31일 이틀에 걸쳐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2조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김익하 감사담당이 태백시 행동 강령,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친절도 향상 방안, 음주운전 예방 등을 교육한다.
특히 친절도 향상을 위해 방문 민원, 전화 민원, 불만 민원 응대로 민원을 세분화해 친절 서비스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새내기 직원들이 어려워하는 불만 민원 응대 등의 유의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태백시는 공직윤리문화 정착을 위해 공무원 스스로 업무 해태·오류·부정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시적으로 확인·점검하는 시스템인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내기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꼭 갖춰야 할 덕목과 윤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