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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9월 1일자 교육실무원 476명 인사발령

교무·과학·전산 주업무 실무직원 대상, 본인 의사와 거주지 최대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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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8.26 08:46:06

부산시교육청은 9월 1일자로 일부 교육실무원(교무, 과학, 전산)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시교육청 54개 직종 1만96명의 교육실무직원 가운데 교무, 과학, 전산업무를 주로 하는 교육실무원으로서 현 소속 학교에 10년 이상 근무한자와 10년 미만 근무자 중 희망자 등 476명이다. 이들은 모두 고용안정을 확보한 무기계약직이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실무직원 채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거주지를 변경한 교육실무원의 고충 해소와 순환근무를 통한 업무효율 향상 등을 반영한 것이다. 교육실무원의 정기전보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절반 이상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전보내신서를 제출한 교육실무원의 대부분을 희망학교에 배치하고, 전보내신서를 제출하지 않은 교육실무원도 거주지를 최대한 고려하여 배치하고자 노력했다.


시교육청은 교육실무원들이 우려하는 4대 보험 및 퇴직금 등과 관련하여 어떠한 불이익도 없도록 이미 조치 완료했고, 전임학교 근무경력도 단절 없이 모두 인정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전보로 인한 고충을 처리하고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위한 고충처리 전담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권영식 행정관리과장은 “이번 인사발령은 교육실무원의 교육감 직고용 후 실시한 첫 정기전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교육실무원의 처우개선과 권익보호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성명서. (사진제공=부산교육청)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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