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부산 폴리텍)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한상규)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와 협약을 맺고 한수원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23일 본교 세미나실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한국수력원자력본부에서 교육비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4개월(80일/640시간) 동안 플랜트설비과정 17명, 전기설비과정 17명 총 34명이 동부산캠퍼스에서 기술교육을 받는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중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여 수료 후 인근 지역산업단지에 취업할 예정이다.

한편 한상규 학장은 수료식에 이어 '직업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어 입학생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특강에서 한상규 학장은 “인생에 공황과 고통이 없다면 새로운 창조도 발전도 없다. 오늘 뼈를 깎는 배움의 고통이 여러분의 밝은 앞길을 열어줄 것이다”며 “입학생 모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