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개교 70주년 기념 '경남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 를 오는 27일 오전 9시 마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경남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사업회(위원장 김원일)가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스포츠지도사연수원(원장 신석민)의 주관으로 경남태권도협회, 경남대 체육교육과 태권도 동문회(태정회) 등의 후원을 받아 열린다.
개회식은 대회 당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경남대 박재규 총장,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최광주 경남대 총동창회장, 남영만 경남신문사 회장, 최낙덕 경남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품새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를 비롯해 명인부까지 약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 단체전, 페어전으로 나누어 각자의 기량을 선보인다.
개인전과 페어전, 단체전 1, 2, 3위에게는 메달 및 상장이 수여되며, 단체전 1, 2위에게는 트로피를 준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1946년 개교한 이래 숱한 고난과 역경을 딛고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이했다" 며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태권도 품새대회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