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기자 | 2016.08.23 19:25:12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22일(월)부터 제2본점영업부(대구광역시 북구 옥산로 111, 부장 이석근)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DGB대구은행은 대구 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수성구 제1본점 리모델링에 따른 직원 이주를 위해 지난 2013년 12월 칠성동 제2본점을 착공했으며, 약 29개월의 공사기간 끝에 올해 4월 완공했다.
세부 마감을 거쳐 오는 10월 개점을 앞둔 제2본점 건물 1층에 제2본점 영업부를 개점, 고객들을 위한 앞선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2본점 영업부는 기존 침산푸르지오지점을 이전, 확장해 재단장해 개점하는 것으로 제2본점 인근 점포를 조정해 새로운 시설에서 고객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진회색 석자재 마감과 전면유리로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제2본점 영업부는 약 320㎡의 공간에서 14명의 전문 직원들이 근무한다.
DGB대구은행 행색인 청색과 화이트를 주조 톤으로 쾌적하게 마련된 내부는 안락한 상담실과 최신형 ATM 기기 등이 구비되어 있다.
특히 PB전문점이 구비되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복합금융 서비스 뿐 아니라 편안히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구비해 카페형 고객 휴게 공간을 별도 마련하였는데, 22일 개점일에는 무더위를 피해 지점을 찾은 많은 고객들이 개점 기념 떡을 나누며 제2본점 영업부 개점을 축하했다.
이어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 100여 포대와 이웃 사랑 이불 50여채를 칠성동 2가 주민센터에 전달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과거 섬유산업을 중심으로 대구지역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온 칠성동 부지에 DGB대구은행 제2본점이 완공된 바, 앞으로 대구 시민들과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한편 제2본점 영업부로 인근 소재 기업 임직원 및 거주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수성동 제1본점은 오는 2016년 10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거칠 예정이며, 1층에 위치한 제1본점 영업부 및 본점 PB센터는 정상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