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중기청-BPA, 중소·중견기업 수출 물류비 절감 위해 맞손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8.23 19:22:51

▲오른쪽부터 김진형 부산중기청장, 우예종 BPA 사장. (사진제공=부산중기청)


부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물류회사 확보와 운송비 부담 등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 중소·중견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23일 BPA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차별화된 물류서비스 제공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이 지난 2014년 기준으로 중소기업은 8.34%, 대기업은 6.74%로 높은 수준의 물류비를 부담하고 있으며, 그 중 운송비가 물류비의 59.3%를 차지하고 있어, 운송비 절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물류시장의 폐쇄성으로 인해 관련 정보취득이 쉽지 않으며, 전문인력 수급마저 어려워 물류비 절감이 쉽지 않은 실정이므로, BPA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이 물류서비스 관련 지원을 요청하면 부산항만공사를 통해 기업의 규모와 실정에 적합한 기관별 물류서비스를 안내하고, 그 외에도 기관 간 사업연계를 통해 신청 기업의 물류비 절감 및 물류체계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형 청장은 “최근 중국과의 경쟁, 엔저 지속 등으로 글로벌 수출환경이 계속 악화되고 있어 심히 우려스럽다”며 “이런 와중에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번 업무협약이 현실적으로 큰 의의가 있으며, 향후에도 우리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