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도서 대출권 수 무제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시 공공도서관 5개관 및 작은도서관 6개관에서는 1인 10권, 가족회원의 경우 최대 40권까지 도서 대출이 가능하지만 9월 독서의 달 한달 동안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마음껏 책을 대출해서 읽을 수 있도록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중앙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책읽기 프로젝트 두 번째로 반납일이 경과하여 반납한(1~14일) 연체자에게 대출정지 제재를 해제해 9월 한달 동안 제재 없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시관계자는 "사계절 책 읽는 안성이라는 타이틀 아래 시민의 독서진흥 및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독서의 달에는 기본에 충실한 책 읽기에 중점을 두고 도서 대출 권수 확대, 연체자 사면, 책꾸러미 대출․배달 서비스, 기관단체대출 등을 추진중에 있다"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