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9일 오전 총장실에서 ㈜웰템 박정우 대표이사로부터 개교 70주년 기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웰템(대표이사 박정우)은 지난 1989년 창업한 이래 제어반용 에어컨 및 에어쿨러, 이동식 에어컨, 산업용 제습기를 생산하여 국내 쿨러 시장의 베스트 제품으로 인정받는 등 산업용 냉각기기 전문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 내에 위치한 ㈜웰템은 30여 년 간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일류 상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2020년 매출 500억 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정우 대표이사는 경남대 전기공학과와 산업대학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동문이며, 그동안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경영 쇄신 노력을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 경남도지사, 창원시장,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 대표이사는 지난 1990년 설립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조업체인 ㈜엔지피도 함께 경영하고 있다.
㈜웰템 및 ㈜엔지피 박정우 대표이사는 "모교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어느덧 개교 70주년을 맞았다는 소식에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큰 기쁨을 감출 수 없다" 며 "앞으로도 우리 경남대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지속적인 품질 개량과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글로벌 1위 업체로 도약하려는 ㈜웰템 박정우 대표이사 님의 발전기금 쾌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