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9월 3일 울주 천전리 각석 속 그림에 대해 알아보는 '제58회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진행한다.
이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곡박물관 1층 로비체험실에서 '울주 천전리 각석 속 그림이야' 주제로 실시된다.
영상자료 및 체험활동지를 통해 울주 천전리 각석 그림에 대해 알아보고, 박물관 전시실에서 대형 이미지 사진을 통해 확인해 본다. 그리고 곡식이나 씨앗 등의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나만의 각석그림 만들기 시간을 가진다.
참가대상은 유치원, 초등학생 등 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26일(금) ~ 9월 1(목)까지 대곡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2-229-4781)로 문의하면 된다.
신형석 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대곡박물관에서 국보 유적과 전시물을 함께 살펴보면서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보면 유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울산과 제주도와의 관계와 해녀 등을 다룬 '울산 역사 속의 제주민,두모악·해녀 울산에 오다'특별전(6. 7 ~ 8. 28)을 개최하고 있어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박물관 최초로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문화재 발굴체험'을 매일(화~토) 2회(10:30, 14:00) 상설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