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맞춤형 재능기부단' 운영에 따른 재능기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맞춤형 재능기부단'은 주택관리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고, 관리자 또한 전문성이 부족하여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자문‧상담 등 컨설팅을 통한 공동주택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재능기부단 모집인원은 관리(주택관리사)분야, 건축, 기계, 전기, 소방분야 등 총 30명이고, 관련분야 자격증소지자 또는 유경험자면 울산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관련분야 재능을 나누려면 오는 9월 23일까지 울산광역시 건축주택과 전화(229-4492)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공동주택 맞춤형 재능기부단은 9월 중 단원 및 대상지 선정, 10월~12월 중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신청에 의해 주말, 주중 언제든 현장 방문하여 컨설팅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