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9일(금) 국회본관 귀빈식당에서 인사‧교육‧고용 등 '사람'관련 분야 전문가가 모인 의원연구단체인'미래인사포럼'의 간담회를 가졌다.
'국가인재경영 2020'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민경찬 자문위원장의 21세기 정부의 이해와 공무원의 역할, 국가 조직 운영 재구조와 계획에 관한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국가인재경영의 혁신을 위한 단기·중기·장기과제 수립에 대해 포럼 회원과 자문위원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포럼의 연구책임위원인 이완영 의원은 "공무원에 대한 국민의 높아지는 기대와 요구를 정확하게 만족시켜야 한다. 현재의 대한민국 공직사회를 스스로 돌아보고 공무원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좋을지 근본적인 혁신안을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가인재경영의 혁신을 위해 미래인사포럼은 바람직한 국가공무원 조직 개편, 우수인재 채용, 인재개발, 성과중시형 인사관리 등 우리나라 공직 인사의 길잡이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5년 8월 발족한 미래인사포럼은 제20대 국회에서는 정식 의원연구단체로 출범, 2016년 7월 6일 정식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포럼의 대표는 나경원 의원, 연구책임위원은 이완영 의원이 맡으며, 25명의 국회의원(정회원 11명‧준회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근면 前인사혁신처장, 민경찬 인사혁신추진위원회 민간위원장을 공동 자문위원장으로 하고 민간기업의 CHO, 대학 총장, 장학재단 관계자 등 인사‧교육‧고용 관련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