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16년도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2월 시장․부시장과 상호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한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서 시는 18일부터 이틀간 알천홀에서 2016 직무성과 과제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대상은 국·소장 8명, 과·읍면동장 73명으로 총 81명이며, 국·소장 32개, 과·읍면동장 240개 총 272개 과제에 대해 업무평가위원회에서 3개 분과로 나눠 과제지표 설정과 계획수립 적절성, 현장 확인 필요 시 현장평가 등으로 평가 대상자가 평가위원회에 직접 보고하는 형식의 성과 면담 실시 및 과제에 대한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배점은 경주시업무평가위원회의 지표 품질평가 30점, 실행평가 60점, 조정평가 10점 총 100점이며, 중간평가에서는 직무성과 과제에 대해 지표타당성, 부서 대표성, 계획 적절성 등을 검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평가는 직무성과 과제 중간점검을 통해 문제점 분석과 보완으로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것이며,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굳은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일부 진행이 미진한 과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사업이 완료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