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손운락 황성동장과 황성동통장협의회(회장 여경화)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말복을 맞아 16일부터 이틀간 관내 27개 경로당을 찾아 수박을 전달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면서 얼마 남지 않은 막바지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견디시기를 기원했다.
이번 위문은 계속되는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한 낮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이용하여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실천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