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6일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근무요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을지연습 근무요원 교육 및 안보강연'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에 앞서 전반적인 개요와 부서별 임무, 메시지 처리요령 등을 근무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또한 근무요원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나라사랑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역사를 통한 나라사랑'이란 주제로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등 국가위기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우리 안보를 지켜나가기 위해 전시 정부기능 유지연습을 비롯한 군사작전 지원․국민생활 안정․사이버테러 대응 연습 등 다양한 연습과 훈련이 실시된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실효성 있는 연습으로 국지도발을 비롯한 위기상황을 대비한 대응 매뉴얼을 작성․검증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시민 안보의식 고취 등을 위해 경주역 광장에서 학생, 시민들의 훈련참관과 안보사진 및 군 장비 전시회, 서바이벌 체험장, 물놀이 안전체험 및 물놀이 구조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