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 나눔봉사단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외국어 학습 교재를 지원했다.
17일 KAI 나눔봉사단은 사천시 두량공부방에서 7개 아동센터장 (두량공부방, 두레공부방, 하늘바라기공부방, 창대공부방, 방주아동센터, 꿈샘공부방, CMS 아동센터)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어 교재 기증식을 가졌다.
교재는 초등학생 학년 및 수준별 자기주도 영어학습이 가능한 18권의 교재와 36장의 DVD가 1 세트로 구성된다.
경남도 사천 및 산청지역 총 32개 초등학교와 12개 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신애원), 다문화센터 등에 전체 4천3백만원에 해당하는 196개의 영어교재가 전달됐다.
KAI 나눔봉사단 구관혁 사무국장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자기주도 영어교재를 지원하게 되었는데 이를 잘 활용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KAI 나눔봉사단은 지난 6월 사천관내 초·중·고 38개교를 대상으로 예체능 및 스마트 물품과 7월에는 인도네시아 60개 고등학교에 과학도서 6천여권을 기증한 바 있다.
앞으로도 KAI 나눔봉사단은 국내·외 인재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교육사업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