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잘 가르치는 대학' 으로 선정돼 학부교육선도대학(ACE)사업을 수행 중인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과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ACE 연합 교양캠프' 를 실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하고, 양 대학의 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원대 ACE사업단(단장 신동수)은 순천대학교를 방문해 순천대 박진성 총장과 면담하고 순천대 ACE사업단(단장 강윤수)과 양 대학 ACE사업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 ACE사업단은 ▲교수 및 연구인력 교류 ▲연합 교양교육과정 운영체계 개발을 위한 상호 자문 ▲연합 교양교과 및 비교과 개발·운영 ▲출판물·도서·교육자료·정보 교환 등의 추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창원대학교 ACE사업단 신동수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립대학 ACE사업단 간의 기초 교양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상호교류 증진에 기여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 대학은 오는 10월과 12월에 각각 전남과 경남지역에서 학생들의 지역형 리더역량, 창의적 사고역량, 실용적 융복합역량, 의사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연합 교양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