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정용배 주택금융공사 부사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사진제공=주금공)

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와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7일 저소득층 학생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부산시교육청이 진행중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 강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방과 후 학습실 운영비를 후원하고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교육격차를 줄이는데 공사의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에도 지역사회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방과 후 학습 운영비와 교복비를 지원한 바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