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인도 뉴델리의 프라가티 메이단(Pragati Maidan)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인도 국제무역박람회' 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김해시는 관내 소재 수출 중소기업중에서 8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참가품목은 소비재, 생활가전, 건축자재, 문구류, 악세사리 등이다.
참여기업에게는 부스비와 장치비, 편도항공료, 통역비(50%)가 지원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ndo.kr)에 26일 18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도의 모디 정부 출범이후 'Make in India', 'Digital India', 'Clean India' 등을 표방한 '모디노믹스' 정책의 효과로 올해 인도 경제 성장률은 7%대로 중국을 앞지를 전망으로 세계 최대 투자처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인도 현지시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