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문화예술회관은 18일 대공연장에서 가족뮤지컬 '삼신판타지'를 공연한다.
가족뮤지컬 삼신판타지는 생명의 신비를 담아낸 작품으로 아이들을 점지하고 보살피는 삼신할머니와 아들을 낳아 가문의 대를 이어야 한다는 할아버지, 그리고 동생을 찾아 떠나는 여섯 자매의 이야기다. 낙태와 유산으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비판하고 또한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작품으로 KBS관현악단이 현장 협연한다.
관람은 7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관람권은 인터파크와 문예회관 사무실에서 예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