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성락 기자

하늘내린 농업인대학 사과반은 지난 3월 개강해 오는 10월까지 총 19회,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농업인대학 사과반을 농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기 위해 교육 방법과 시기, 강사 선정 등에 수강생의 요구를 반영해 수강생들의 호응도와 참여율을 높였으며 올해부터 이론교육은 물론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도입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16일 실시한 교육은 전북지역농업연구원 유병욱 강사를 초청해 사과재배 농가와 신규 조성 농가 50명을 대상으로 여름 전정 및 착색관리 교육과 함께 인제읍 귀둔리 사과원을 방문해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하늘내린 농업인대학이 농가의 사과 생육 분석과 문제점 도출 등 농가 상호 간 정보를 교환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며 "사과재배기술 교육과 명품 사과 과원 확대 보급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