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18~21일 나흘간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인제 지역축제 및 주요 관광지를 비롯, 모험레포츠, 지역 농특산물 등을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홍보관을 운영해 자작나무숲, 백담사, 설악산 등 인제의 주요 관광지와 내린천 래프팅·번지점프 등 모험레포츠, 지역축제를 알리고 황태채, 오미자음료, 씨앗연필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기념품을 나눠주며 인제군의 대표 특산물과 먹거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홍보용 게임존을 운영해 룰렛게임기를 이용한 경품 제공, 인제 바로 알기 퀴즈프로그램 운영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17개국과 국내 112개 지자체 및 관광업체 등 30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