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긴급 상황 시 협소한 골목길 등 차량 진입곤란 지역 및 불법으로 주차돼 있는 차량으로 인해 현장까지 우회해 진입하거나 소화전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에 대비해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소방차 진입 장애지역을 해소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7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