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사회봉사단이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8월 한 달 동안 노후 주택점검과 생필품 전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홀몸노인 돌봄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야쿠르트 사회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의 아이디어로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1975년부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매월 적립한 급여의 1%로 도움이 필요한 각처에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사랑의 손길펴기회’ 임직원들이 전국 16개 복지관을 찾아 1000그릇의 삼계탕을 나누기도 했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방충망 설치와 선풍기, 밑반찬, 발효유 등 생필품도 준비할 계획이다.
최동일 한국야쿠르트 홍보이사는 “덥거나 추운 날일수록 홀몸 어르신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인 홀몸어르신을 위한 활동들이 우리 사회에 더 크게 번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