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일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건강 알리미 '마인드 프렌즈(Mind friends)'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했다.
정신건강 알리미 '마인드 프렌즈'는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름방학 동안 정신건강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 한 후, 포항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자가관리 중요성을 알리는 자원봉사자이다.
이날 활동한 내용은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해수욕장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정신질환 오해와 편견 OX퀴즈존 ▲정신건강 정보 판넬 전시 ▲스트레스 날려! 날려! ▲정신건강 정보지 배부 등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주문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특히 ‘스트레스 날려! 날려!’를 통해 본인의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알고 간접적으로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 이○○(14세 남.두호동)씨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에 참여해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 위험군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정신건강 인식개선 교육, 상담, 검사, 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보건소 홈페이지(http://mhealth.ipohang.org) 또는 전화(270-4194~8)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