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광근)은 지난 6일 충무로영산센터 신관 202호에서 '2016 실전창업강좌(창업전투강좌) 2기'를 개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강좌는 창업 후 예상치 못한 변수를 최소화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 창업 교육을 하고자 개설됐다.
보름간의 모집기간에 걸쳐 선발된 약 30명의 수강생은 기술창업 노하우 및 효과적인 아이템 노출을 돕는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배웠다.
또 각자 사업아이템을 발표하며 네트워크 시간을 가졌다.
2016 실전창업강좌 2기는 다음달 3일까지 매주 토요일 5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창업 트렌드 분석 및 창업 아이템 구체화 방법, 투자유치 전략 및 크라우드펀딩 활용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분석에 그치지 않고 실습을 통해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 강좌의 수료생은 동국대 창업지원센터 입주 및 차년도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프로그램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실정창업강좌 3기 수강생 모집은 추후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dvic.dongguk.ed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 정경희 팀장은 "1기 수료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였다"며 "이 강좌가 예비 창업인들에게 실제적인 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