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서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단위 배구·야구대회가 잇따라 열려 지역 상경기의 반짝 특수가 전망된다.
먼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제18회 대한민국배구협회장기 전국교육대학교 배구대회가 대한배구협회 주최, 인제군체육회와 강원도배구협회 주관으로 인제실내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교육대학교에서 22개팀 500여명이 참가해 여성부와 남성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12일부터 16일까지 2016 하늘내린 인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서 주관하고 인제군체육회와 인제군야구협회 후원으로 전국의 야구 꿈나무 1300여명이 출전해 인제야구장, 인제고등학교, 원통체육공원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5개 리그로 진행되며 예선전은 조별 리그,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