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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위안부 할머니댁 건강식품 전달 방문

생활안정지원금과 별도로 매월 250천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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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8.09 23:47:10

경상북도는 광복절을 앞두고 道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댁을 방문하여 위안부 할머니를 위로·격려했다.


8일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댁을 찾아가 건강식품과 제철과일을 전달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 가운데 할머니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의 불편함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도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보호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건강 및 생활상태 등을 꼼꼼히 보살필 수 있는 1:1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가동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생활안정지원금과는 별도로 매월 250천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원경 여성가족정책관은 고령의 위안부 할머니께서 혼자서 생활하시는 만큼 道와 포항시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8월 현재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40명이며, 경북도에는 1명이 생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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