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인제군의장 한의동)는 시·군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18개 시군의회의 상호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신임 회장단을 구성하고  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8일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을 방문해 강원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시군의회의장협의회 방문은 제9대 후반기 도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김동일 도의장이 지난 7월12일부터 18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의회를 순회 방문하며 생활자치 실현을 위한 도의회와 시군의회와의 역할과 상호 협력을 당부한 것에 따른 답방으로 이뤄졌다.

    
이날 도의회 의장단과 한의동(인제) 회장을 비롯한 박호빈(원주)·유인환(평창)·김옥휘(정선) 등 부회장 및 신동천(홍천)·김영문(고성) 감사, 엄승열(영월) 사무처장 등 시군의회의장협 회장단은 도의회 상담실에서 서로 인사한 후 강원발전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이 자리에서 강원도 생활자치실천협의회 구성과 운영을 위한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생활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도·시군의회 의원 및 직원 대상 전문가 교육실시, 생활자치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관련 조례 제정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도 나눴다.

김동일 도의장은 "후반기 도내 시·군의회를 이끌어갈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단 취임을 축하드린다 "며 "도의회와 시·군의회의 역할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앞으로 생활자치 실천협의회 구성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자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