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도서관 전경(사진= 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덕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총 4번에 걸쳐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 듣는 강좌, '청춘이 묻고 제자백가가 답하다' 강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끼, 꿈, 깡, 꾀 등 8개 소주제로 ‘꿈을 가져야 하는 이유’, ‘사람간의 인연 만들기’, ‘자기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덕이도서관은 올해 ‘도서관,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총 4개의 강좌를 운영하는데 이번이 3번째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 듣는 강좌니 만큼 쉽고 유쾌하며 두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유익한 내용으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강의를 진행할 오상현 씨는 청소년 인문학 멘토 그룹 ‘청포도’ 대표이며, 다수의 청소년 진로관련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덕이도서관 관계자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동양 고전이 해답을 제시하고 꿈·미래·사랑·우정에 대해 끝없이 고민하는 청소년과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에게 ‘길안내’를 해주는 유익한 강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중학생 이상 참여 가능하며 마감시까지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