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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결국 올림픽 중계 때문에 10일, 11일 결방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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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정은기자 |  2016.08.07 16:37:09

▲MBC 수목드라마 W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강자로 등극했다. (사진=방송화면캡처)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W’의 결방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MBC 수목극 ‘W’가 2016 리우올림픽 중계로 인해 편성 변경이 공지됐다.

지난 5일 ‘W’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10일 방송 예정인 7회는 유도 남녀 예선 및 여자 플뢰레 32강전, 여자 탁구 준결승 중계로 인해 결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11일 방송 예정인 8회는 여자 양궁 개인전 중계로 결방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국 선수들의 경기 결과와 시간에 따라 ‘W’는 방송이 결정될 수도 있다. 

이에 ‘W’ 시청자들은 방송 6회 만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지만, 결방될 경우 흐름을 끊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W는 현실세계 의사 한효주가 웹툰W에 빨려 들어가 만화 주인공 이종석과 만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스펙터클하게 그린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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