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 결과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2015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에어부산은 저비용항공사 부문에서 종합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에어부산은 지난 `13년과 `14년에 발표한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도 국내선, 국제선 부문에서 모두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3차례의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종합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항공사는 에어부산이 유일하다. 또한 에어부산은 지난 `11년에도 국토부로부터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안전우수 항공사'로 선정된 적이 있을 정도로 안전과 서비스에 있어 국토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안전평가 세계 1위인 대한민국에서 에어부산의 완벽한 안전과 편리한 서비스가 3년 연속 정부로부터 우수하게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손님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