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4일 알천홀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장 재해발생 대응력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이다.
특히 참여자의 고령화와 연속참여자의 제한으로 인해 신규 참여자 증가로 재해발생 위험이 한층 증가한 상황으로 안전보건교육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안전교육에는 사업 참여자 및 담당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로부터 참여자의 연령을 고려하여 이론보다는 실제사례 위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작업 현장의 교통사고 발생에 대해 집중교육으로 안전의식 인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 안전조치를 하였음에도 재해가 발생되었을 경우에 대응방법을 안내함으로서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인명피해나 대형사고로의 확대를 막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상억 경제산업국장은 "재해는 늘 방심하는데서 비롯된다며,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 및 담당직원들이 안전의식을 확립하여 무재해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을 생활화해 달라"고 부탁했다.